대구시 일본 문화교류단체 유치해 대구·경북투어

대구시는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일본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의 하나로 일본 문화교류단체 회원들을 유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오는 12∼14일 '토쿠 한·일문화교류회' 회원 40명을 유치해 대구·경북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오사카 소재 토쿠 한국어 교실 회원들로 사회·언어·문화 체험 등 민간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이번에 4번째로 대구를 찾는다.

12일 안동에 도착해 1박 한 뒤 13일 대구에서 한·일문화교류회 행사를 하고 14일 임진왜란 때 일본 장수로 왔다가 귀화한 모하당 김충선을 추모하는 달성군 녹동서원 내 한일우호관을 방문한다.

1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여는 문화교류회에는 대구시민 60여 명이 참여해 일본 전통북 공연, 한국 난타공연, 다 같이 아리랑 춤 등으로 우의를 다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한·일 관계가 경색됐으나 중단없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일본 현지에서 대구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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