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포럼…공정·패키지 묶은 '파운드리 플랫폼' 소개

삼성전자의 올해 마지막 '파운드리 포럼'이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뮌헨 힐튼 에어포트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을 열고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200여명의 유럽 지역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가 참가했으며, 20개 안팎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열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참가 고객 및 파트너가 작년 대비 40% 이상 늘었고, 전시 부스를 연 기업도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매년 국내외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을 초청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청사진'을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일정은 미국,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이날 독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포럼에서 12인치 극자외선(EUV) 공정부터 8인치 공정까지의 파운드리 솔루션과 함께 공정과 패키지 기술을 하나로 묶은 '파운드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그중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파운드리 플랫폼이 특히 주목받았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이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정은승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매년 더 많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파운드리 포럼을 찾아주는 것을 보며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오는 17일 미국 산호세에서 파운드리 행사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에 중점을 둔 '삼성 파운드리 포럼'과 달리 구체적인 기술 협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독일서 '파운드리 포럼'…"참가 고객 40% 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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