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자금 수요에 따라 우대보증과 기술사업화 보증으로 구분해 내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우대보증은 원재료 국산화, 대체설비 도입 등에 드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보증비율을 90%로 적용하고, 보증료는 0.2%포인트 깎아준다.

기술사업화 보증은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사전에 보증 한도를 부여하고 최대 5년간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소요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기술사업화 보증은 기존 보증과 달리 R&D 과제의 기술경쟁력, 사업화 과제의 미래수익 창출능력 등을 중심으로 보증심사를 진행한다.

보증비율을 최대 100% 적용하고 보증료는 최대 0.5%포인트 차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신보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은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