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대표에 38세 윤성대
이랜드그룹 내 호텔, 리조트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파크가 윤성대 최고재무책임자(CFO·사진)를 새 대표로 지난 1일 선임했다. 윤 신임 대표는 2004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그룹 전략기획실, 인사총괄실, 중국 아동사업부 등을 거쳤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다. 그의 발탁은 이랜드가 추진 중인 ‘경영진 세대교체’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랜드는 올초 정기인사에서 이랜드월드 패션부문 대표에 만 40세인 최운식 상무를 선임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