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싼타페, 기아차 셀토스·르노삼성 QM6도 선전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9월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에 오른 가운데 기아차 셀토스, 르노삼성 QM6 등이 SUV 흐름을 등에 업고 선전했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9월 국산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권은 현대차 5종, 기아차 4종, 르노삼성 1종이 차지했다. 지난달과 변함없는 점유율이다. 베스트셀러는 7,813대가 판매된 현대차 싼타페다. 중형 SUV 특유의 상품성과 3% 할인에 힘입어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지난해 9월보다는 6.2% 감소했다. 2위는 7,156대가 출고된 현대차 쏘나타다. 그랜저에 버금가는 상품성으로 순항 중이다.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차 K7은 6,176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지난해보다 106.1% 늘었지만 올해 8월보다 11.3% 감소했다.

4위는 기아차 셀토스가 신차효과를 통해 8월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8월과 같은 6,109대가 등록됐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인기도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5위는 현대차 포터로 5,094대가 출고됐다. 6위는 4,900대의 현대차 아반떼다. 지난해 9월보다 10.7% 줄었지만 올해 8월보다 0.1% 증가했다. 3% 할인과 1.0~1.25% 저금리 할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싼타페, 소폭 할인에 대폭 성장 '9월 톱 꿰차'


7위는 현대차 그랜저로 4,814대가 판매됐다. 부분변경을 앞둔 탓에 전년 대비 35.9%나 감소했다. 8월보다는 12.7% 줄어들며 현행 제품 출시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8위는 기아차 모닝이 모처럼 상위 10위권에 등장했다. 판매대수는 4,333대다.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의 도움을 받았다.

9위의 르노삼성 QM6는 4,048대를 기록했다. 국내 출시된 유일한 LPG SUV라는 점에서 수요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전년 대비 60.3% 늘고 전월 대비 10.2% 줄어들었다. 10위는 기아차 카니발이 마무리했다. 3,854대가 출고됐다. 지난해보다 33.1%, 8월보다 19.4% 줄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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