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조리상태 다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출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26일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더 에어프라이어-V’는 6L 용량으로 기기에 투명창이 있어 조리 중간에 에어프라이어를 열어 음식물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 바구니 내부에 ‘휘젓기 기능’을 하는 회전축이 설치돼 있어 뒤집어주지 않아도 골고루 익는다.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도 있다. 우선 800대를 내놓았고, 10월까지 총 5000대를 매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는 지난해 초 이후 누적 판매량이 34만 대에 달하는 인기 상품이다. 가격은 9만9800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