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신청 넷째날 10조에 육박하는 심청금액이 접수됐다. 1인당 신청금액은 그동안의 접수추이와 비슷한 1억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8만4204건, 9조9591억원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한건당 평균 신청금액은 1억1827만원으로 집계됐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형 또는 준고정형 고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든 대환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연 1.85~2.2% 수준이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금융당국은 최종 신청액이 당초 계획(약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가격 역순으로(낮은 순서대로) 대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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