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송뮤직, 순수창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 선보여
뮤직 콘텐츠 스타트업 ㈜리틀송뮤직(대표 박종오)이 크리에이터와 영상제작자를 위한 100% 순수창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선보였다.

BGM팩토리는 ‘배경음악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이 플랫폼은 음원을 중개하여 대리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00% 자체 제작으로 저작권 문제가 전혀 없는 배경음악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BGM팩토리는 유튜브 채널삭제 등 콘텐츠 저작권 분쟁 위험이 없는데다 다중 태그 검색 방식을 채택하여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에 사용된 곡들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BGM팩토리는 음악과 ICT를 전공한 전문 경영진이 운영 중이며 서비스되는 모든 음악은 (주)리틀송뮤직의 정규직 작곡가들이 직접 제작한다.

매월 수백 곡의 신곡을 업데이트 중인 BGM팩토리는 배경음악이 필요한 각 유저들의 상황과 계획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1, 3, 6, 12개월의 ‘기간제 이용권’을 선보이고 있다. 기간제 이용권 구매 시 1만 여 곡의 모든 배경음악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이용권은 1인 미디어를 위한 ‘크리에이터 이용권’과 방송제작사 및 외주 납품용 영상제작사를 위한 ‘프로덕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곡당 개별구매와 독립적인 커스트마이징 의뢰도 가능하며 기간 내에 사용한 음원은 홈페이지 내 간단한 작품등록을 거치면 구매기간 후에도 저작권 및 사용허가에 대한 영구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BGM팩토리 박종오 대표는 “BGM팩토리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저작권 걱정 없는 배경음악만으로 안전하고 빠른 선곡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BGM팩토리가 현직 크리에이터들과 크리에이터 지망생, 모든 영상창작자들의 배경음악 문제를 해결해주는 고품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GM팩토리는 1년 내에 2만 곡, 5년 내에 정규직 작곡가 40명, 자체 제작 음원 25만 곡 이상을 확보하여, 국내 최대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서비스로 성장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베타 오픈 50일 만에 디바 제시카, 임다tv, 섭이는 못 말려, 블랙핸드, 솔비타임즈, 주간 이상준, 슬램덕후 등 유명 유튜버 및 셀럽 채널과 국민건강보험, 성남시청, 강서구청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KBS, SBS, EBS, SPOTV GAMES, 신한은행, 중앙일보 등 방송언론, 기업체 30개사와 B2B를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시회(KOBA)에 출품해 ‘BEST OF KOBA’로 선정됐고, 7월에는 TIPS 주관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엔젤투자조합으로부터 Seed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