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 LF가 이번엔 소형 가전 사업을 시작한다.

LF는 영국의 소형 가전 전문 기업인 ‘듀얼릿’ 제품을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7일 영국 듀얼릿 본사에서 레슬리 고트 바튼 최고경영자(CEO)와 독점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듀얼릿은 70년 된 기업으로, 60여 개 소형 가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발명가 막스 고트 바튼이 설립한 듀얼릿은 미국, 독일, 호주 등 54개국에 진출해 있다. 클래식 토스터기, 커피 머신, 전기 포트, 블렌더 등이 듀얼릿의 대표 제품이다. 듀얼릿은 내년 1월 LF몰 가전 코너에 입점할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