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자율주행차 부문 충북대학교 셀카팀 대상
-전기차 부문 대상 경성대학교 골든 이글스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말 구축한 세계 최대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화성 'K-시티'서 열려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2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자율주행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은 충북대학교 셀카팀이, 경성대학교 골든이글스팀은 전기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2,87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규참가팀 중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루키상을 신설해 더 많은 대학생의 대회참여를 지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하이빔]800V 타이칸으로 판도 뒤집는 포르쉐
▶ 내년 출시 폭스바겐 ID.3, 사전계약 3만대 넘어
▶ 기아차, 이마트서 전기차 우선 충전서비스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