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업무협약' 체결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 실시간 공유


앞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사고 대응이 더 빨라지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고속도로 사고 대응 훨씬 빨라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삼성화재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결과 총 8,200여건의 사고정보를 공유했다. 그 결과 실제 사고 접수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 정도로 단축됐으며, 이를 통해 2차사고 사망자가 67% 감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도 종합교통정책관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고장 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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