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5일 경기 부천 옥길 신도시에 새로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연다. 트레이더스가 신규 매장을 낸 것은 지난 3월 서울 월계점 이후 6개월 만이다.

트레이더스 부천점은 스타필드 시티 부천 건물 지하 1, 2층에 1만115㎡(3060평) 규모로 들어선다. 샤넬 핸드백, 프리메라 화장품, 룰루레몬 요가복, 몽클레어 패딩, 템퍼 베개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도 판다. 이마트가 중소기업과 협업해 출시한 저가 대형 TV인 ‘더 UHD TV 65’(57만8000원)도 2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