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징어땅콩 공급량을 10% 늘린다고 3일 발표했다.

오리온 자체 조사 결과, 오징어땅콩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팔리는 과자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가 급증해 오리온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리온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