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영세일이 9월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올리브영)
올리브영 올영세일이 9월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올리브영)
올리브영이 가을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9월5일까지 7일간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올리브영 올영세일에선 가을 대표 핵심 카테고리인 기초화장품을 할인한다. 환절기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에센스·크림 등을 세일 상품으로 대거 선정했다.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과 쇼핑 적기인 바디 보습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도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최대 60% 할인한다.

가성비 좋은 기획 세트 상품도 지난 세일보다 25% 확대했다. 추석을 앞두고 폭넓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풍성해졌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에선 지난 8월 중순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고객 투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 2위 상품이 깜짝 공개된다.

또 최대 99% 할인된 가격으로 열띤 반응을 얻은 '선착순 특가'에선 모든 특가 상품이 100원에 제공된다. 30일을 포함해 세일 기간 중 두 차례 진행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개 구매가 가능하다. 전국 매장은 개점 시간에 맞춰 판매가 시작되며, 공식 온라인몰에선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1인 1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올리브영 멤버십 등급 중 그린·블랙·골드 올리브 회원에겐 △닥터자르트 △아이소이 △보타닉힐보 △필로소피 △록시땅 등 5개 브랜드의 주요 인기 제품을 추가 할인한다. 매장에선 각각의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행사별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선 '가을 환승'을 콘셉트로 가을에 꼭 구입해야 하는 상품 구성과 혜택을 집중 강화했다"며 "업계 대표 축제 '올영세일'을 통해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늘 새롭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