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동안 6,200만원 기부금 조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에 보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 대상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 기브앤골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1989년 독일에서 시작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60여 개국에서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5,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회는 5월13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6월18일까지 12회의 딜러별 지역 예선을 거쳤다. 총 1,400명의 소비자가 참가했으며 이달 26일부터 3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105명이 경쟁했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10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결승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벤츠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박인비, 유소연 선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원 포인트 레슨, 토크쇼,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시리즈의 네 번째 캠페인 '기브앤골프(GIVE 'N GOLF)'를 주제로 개최했다. 예선전부터 모금한 6,200여 만원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쓰이게 된다.

벤츠코리아, 소비자 대상 기부 골프 대회 마쳐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하며 누적 참가자 총 4만여 명과 누적 기부액 약 2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와 올 4월 자선 골프 장타대회인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 '등을 열며 참여형 나눔 문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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