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사우디대한’의 공장 가동식을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알 압둘카림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사우디의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대한전선이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통해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사우디대한은 사우디전력청에 고압 전력기기를 납품할 수 있는 유일한 현지 업체”라며 “사우디를 시작으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및 아프리카, 유럽 시장에 전력기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기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대한은 사우디 및 GCC 국가 최초의 고압 전력기기 생산법인으로 2017년 2월 대한전선과 알 오자이미 그룹이 공동투자해 설립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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