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걸친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이수 예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직업계고 자동차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 인력은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을 결합한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근로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트레이니는 군복무 기간을 고려해 1년 프로그램 이수 후 감각을 이어갈 수 있는 자동차정비 취업특기병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이후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2기 출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6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해 1기를 출범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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