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보듬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인 ‘새싹의 소리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 유스호스텔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초청해 ‘새생명 바다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회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견학,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했다. 1990년 대우조선해양 직원 11명이 설립한 새싹의 소리회는 700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817명의 환아에게 약 10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