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량 다운조끼 '1+1'…데이즈 두 벌에 4만9900원
이마트가 15일부터 18일까지 자체상표(PB) ‘데이즈’의 겨울옷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겨울옷을 늘려 진열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경량 다운조끼(사진) 한 벌을 구매하면 한 벌을 추가 증정하는 ‘1+1 얼리버드’ 행사를 전국 이마트 130개 지점에서 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두 벌을 4만9900원에 살 수 있다. 남성·여성용 구스, 유아용 구스, 남성용 라이트다운, 여성용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겨울용 조끼 제품을 판다. 트레이더스는 패션 상품의 80%를 가을·겨울 상품으로 채웠다. 남성 벤치다운 롱패딩(9만9800원), 에디티드 여성 구스다운 후드롱패딩(4만9980원), 구스다운 점퍼(3만9980원), 구스다운 조끼(2만9980원) 등이 나왔다.

이마트는 겨울에 출시할 신제품을 앞당겨 판매한다. 비수기에 제품을 생산해 원가를 20~30% 낮췄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