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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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공모전 실시, 영상 및 카드뉴스 부문 57개 작품 선정

- 8월 13일 시상식 진행, 중소기업 일자리를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 마련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중소기업의 좋은 일터를 발굴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8월 13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은 재직자 관점에서 일하기 좋은 서울시 중소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재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공모전 참여자 모집이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워라밸, 직원복지, 조직문화 등 실제 재직자가 해당 기업에 근무하면서 느낀 기업의 강점을 영상 또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창작물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총 5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 최우수상 <회사와 사원과의 관계 keyword((주)포비즈코리아)>, <새천년 중소기업_주식회사 미더편(주식회사 미더)>, 우수상 , <중소기업 버즈빌 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버즈빌)>, <자율과 효율이 있는 회사 리비(주식회사 리비)> 등 총 2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대상 <회사가 좋을 만두 하지((주)정도유아이티)>, 최우수상 <중소기업 복지 끝판왕, 오픈소스컨설팅((주)오픈소스컨설팅)>, <서*갓*소 [서울의 갓소기업을 소개합니다](에스디생명공학)>, 우수상 <회사가 즐겁다!(주식회사 에이아이스페라)>, <중소기업에서 내가 행복한 이유(필라멘트리)>, <새로운 중소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스마트동스쿨!(스마트동스쿨)> 등 총 3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 및 팀에는 공모전 상금 혜택 외에도 재직 중인 기업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시민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자들이 많이 모이는 채용매칭 프로그램 현장과 온라인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홍보 확산하여 구직자들이 공모전 수상기업에 입사신청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연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주제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한 인사 네트워크 세미나 ‘제3회 HR TOK’도 함께 열렸다. 세미나 연사로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라는 주제로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와 ‘스타트업에서 만들어가는 기업문화’ 주제의 키즈노트 김준용 공동창업자의 강연이 열렸고, 이와 함께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상영,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회사 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일자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중소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좋은 일터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일자리, 재미있는 조직문화, 워라밸, 복지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구직자들이 좋아할만한 중소기업의 훌륭한 정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