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6개월…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권 증정
우리은행은 광복절 74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특판예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 특판 정기예금’은 저축 기간이 6개월이고, 만기 해지 시 연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고 금리가 연 1.7%다.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당 100만원이다.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상품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아울러 신용대출 신청 고객이나 마케팅 동의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2019년 8월생 영·유아 중 우리아이 행복적금이나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어린이에게 추첨을 통해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 은행으로서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120년 동안 우리은행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