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9월 '중구&동국대 외식사업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중구에서 외식사업을 운영중인 자영업자와 외식사업을 계획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구청과 동국대학교 그리고 20여년간 외식 창업 컨설팅을 해 온 창업 전문가 이홍구 소장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국내 외식 관련 분야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와 중구에서 성공을 거둔 외식인들이 함께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후배 및 동료 외식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외식사업 CEO 아카데미' 과정은 최근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상권부터 명동 충무로 시청 등 시내 중심가와 오피스 상권 대학가 주택가에 이르는 중구 상권 전역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9월3일부터 12주간의 실전 외식사업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다. 11월19일 수료를 하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자에겐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 정원은 총 40명이다.

중구청 지원 사업으로 12주간 교육의 자비 부담금은 30만원이다. 수강신청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