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점유율 1위…3년 반만에 939% 급성장
(주)로지올의 음식 배달서비스 전문 브랜드 생각대로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식 배달 서비스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생각대로는 전국 퀵서비스 플랫폼의 80%를 점유한 인성데이타의 자회사로 2016년 1월에 설립됐다. 모회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12개 지원센터와 640여 지점을 두고 3만8000여 가맹점에 음식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각대로는 지난 6월 월 주문수 674만건을 기록하며 일 주문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서비스 초창기 한달 주문량 64만8000건과 비교했을 때 3년여 만에 939% 증가했다. 미세먼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거래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배달시장에서 생각대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로 견고한 입지를 다진 셈이다.

배달대행 점유율 1위…3년 반만에 939% 급성장
생각대로는 주문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로 음식배달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CU홈택배, 어버이날 카네이션 배송 서비스, 바로 방문택배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온 생각대로는 전국의 지점을 물류 거점으로 삼은 새로운 퀵서비스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생각대로 관계자는 매월 최고 주문기록을 경신하며 배달대행 업계를 선도하는 생각대로, 음식 배달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대행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