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첫 리튬 배터리 장착…무선충전 가능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2년 지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업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기술을 전동공구에 적용했다. 무선충전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공구 충전 제품 시장에 나섰다.

보쉬는 충전 공구 핵심인 배터리 기술 개발에 힘썼다. 보쉬 ‘18V 전문가용 충전 공구 시스템’은 사용자 작업 용도에 따른 18V 충전 공구(본체)와 보쉬 배터리 프로코어(ProCORE18V Professional) 시리즈를 결합해 쓸 수 있다.

프로코어 시리즈는 유선 공구에 버금가는 힘을 제공하면서도 가벼움을 동시에 실현시킨 배터리다. 혁신적인 쿨팩(COOLPACK) 2.0 기술 적용으로 셀에서 발생한 열이 외부로 방출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발열이 줄다보니 배터리 수명도 두 배로 늘고 사용 시간도 길어졌다.

전동공구 첫 리튬 배터리 장착…무선충전 가능
보쉬는 2017년 국내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한 공구를 출시했다.

커넥티비티 전동공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동공구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 제어, 원격 제어, 상태 알림 등 커넥티드 기능을 구현해 작업 효율과 안전을 높여 준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은 그동안 보쉬 전동공구가 소비자 중심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