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확보한 168억원의 예산을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에 쓴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수출바우처(108억원) △해외 전시회(50억원) △경제사절단(10억원) 등의 사업이다.

예산이 가장 많은 수출바우처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총 4개 프로그램을 통해 218개사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