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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케어,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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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형 요양 서비스를 주로 하는 ‘아리아케어’는 2016년 8월에 설립됐다.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하였고, 가톨릭 성모병원 뇌건강센터와 인지심리학과 그리고 빅데이터센터 등과 함께 공동 개발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서비스 질을 높였다.

    스마트패드를 사용하면 빅데이터 활용 및 의료진의 자문을 바탕으로 간단한 치매체크가 가능하며 게임을 통해 기억력·주의력·언어력·계산력·지각력 등의 인지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할 수 있어, 지역에 가맹센터를 확보하여 프로그램을 이용한 요양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0여 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투명한 윤리경영과 IT 기술의 접목을 차별화 포인트로 하여 요양보호사들의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 것이 요인이다. 창업자들은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아리아케어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은퇴자, 주부, 여성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취약한 분야인 노인복지를 확대시킬 수 있어서 봉사정신이 강한 사람들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가맹센터 중에서는 봉사정신을 가진 가맹점주들이 많고, 지인끼리 함께 가맹센터를 공동창업 하여 운영하는 곳도 더러 있다. 그들은 모두 일하면서 생계도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돌본다는 삶의 보람도 찾으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아리아케어는 기존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돼 오던 방문요양서비스를 체계화시킨 점이 돋보인다. 우선 현장에서 노인들을 직접 케어 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수준을 높였다. 이를 위해 우수한 요양보호사 유치와 요양보호사들의 교육에 가장 역점을 뒀다.

    본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맹 센터를 지원하고 있고,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요양보호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도 개선했다.

    강병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창업컨설팅학과장은 “초고령 사회인 일본의 경우 주·야간보호센터가 편의점 수보다 많을 정도로 일반화됐다”며 “한국도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주·야간보호센터는 당분간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COEX에서는 아리아케어를 비롯 다양한 창업 관련 브랜드들이 한 데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및 캔고루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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