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 현장 [사진=샘표 제공]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 현장 [사진=샘표 제공]
식품기업 샘표가 서울과 부산에서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부산 센텀시티몰에서 시작됐으며 내달 10일까지 열린다. 이어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4만3000여 점 중 우수작 100점을 소개한다.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해 식재료 모양의 알록달록한 스탬프로 나만의 앞치마를 만드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샘표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라는 캠페인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있다. 7회째인 올해는 약 4만3000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00개가 전시된다.

샘표 관계자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맛있는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로 집밥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