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 대상 수상

티머니가 서울시,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2019 서울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에 따르면 '서울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일정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교통정보 및 다양한 서울 도시정보를 활용한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를 고려한 서울시 통합이동서비스 발굴'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가이드(GUIDE)'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197개팀, 732명이 접수했고 아이디어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대회를 치뤘다. 그중 가장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5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됐으며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1팀(5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 특별상 2팀(각 100만원)에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이드(GUIDE)팀은 교통약자를 위한 완성도 높은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는 "이번 해커톤은 더 나은 서울시 대중교통을 위해 시민 직접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낸 첫 발"이라며 "통합이동 서비스를 위한 서울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고 실질적인 시정 정책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머니, 서울 이동서비스 해커톤 대회 열어

한편, 회사는 해커톤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또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검토 후 연구과제로 선정하거나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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