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항공업계 이끌어갈 인재육성 프로그램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사진)은 미래 항공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능 기부에 관심이 많은 운항, 정비, 일반직 직원들을 모아 ‘교육기부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색동나래교실’과 ‘아름다운교실’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항공인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색동나래교실은 교육기부 봉사단원들이 학교를 찾아가 항공업 관련 직업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800여 차례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학생은 26만8000여 명에 달한다. 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해외 취항지를 방문해 교육 기자재 등을 기부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이어 작년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개국, 64개 도시, 76개 노선을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업계 이끌어갈 인재육성 프로그램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