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마이스 도시로 지속해 발전할 것"
[인터뷰] "부산은 특별한 도시" 힐튼 부산 노셀 총지배인

"부산은 최고 수준 관광지, 마이스 도시로서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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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힐튼 부산'의 피어 노셀(덴마크) 총지배인은 '관광지 부산'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14일 밝혔다.

힐튼 부산이 이곳에 뿌리 내린 지 2주년을 맞아 노셀 총지배인에게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부산 관광'의 기대와 전망 등을 들어봤다.

1999년 힐튼에서 일을 시작해 호주, 인도네시아 힐튼 총지배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태국 힐튼 운영 이사를 거치며 다양한 외국 경험을 쌓은 노셀 총지배인에게도 부산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노셀 총지배인은 "부산은 여행하기 매우 안전하고 편안하다.

이런 경험이 부산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좋은 관광지로 추천하게 만든다"며 "부산으로 오는 국제 직항편 수가 늘고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혜의 바다를 낀 멋진 자연환경 외에도 부산에서 진정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외국인에게는 놓칠 수 없는 매력 요소라고 강조했다.

부산이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 여행객부터 수백명 규모의 단체 여행객까지 모두를 흥미롭고 즐겁게 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터뷰] "부산은 특별한 도시" 힐튼 부산 노셀 총지배인

노셀 총지배인 "여기에는 실질적인 운영 장비에 관한 실행 계획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관광가이드들이 지역 명소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포함된다"며 "아직은 한국어로만 적힌 표지판이 많이 보이는데, 적어도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가 포함되게 개선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힐튼 부산이 부산 기장의 지역 명소로 안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호텔은 기장지역 아동복지 기관인 드림스타트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0세부터 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사업이다.

그는 "쿠키 만들기, 물놀이 안전교육, 어린이날 '명랑운동회' 등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고 호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도 할 수 있게 장려하고 있다"면서 "이 밖에도 헌혈, 벼룩시장 자선활동, 동물보호소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부산으로 유입되는 마이스(MICE)산업 비즈니스 분야를 힐튼 부산에서 더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호텔이 갖추고 있는 회의 시설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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