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0개국 외국군 장교·가족 '프로야구 관람' 초청

한화 방산계열사는 국내에서 어학·군사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야구 관람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는 30개국의 외국군 장교와 가족 2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들 외국군 장교는 지난해 초에 입국해 국방어학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뒤 현재 국방대학교 등에서 군사 교육을 받고 있다.

총 2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올해 귀국할 예정이다.

야구장에 처음 와본다는 에릭 멘데즈 콜롬비아 해군 소령은 "작년에 한화빌딩 본사 견학과 불꽃축제를 통해 한화를 알게 됐다"면서 "관객들의 열정적인 응원 함성과 율동을 따라 하면서 한화 팬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우리 군(軍)과 협조해 외국군 장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때 티켓 300장을 기증했으며, 이후 한화클래식 공연과 세계불꽃축제, 63빌딩 전망대에도 초청했다"고 말했다.

한화, 30개국 외국군 장교·가족 '프로야구 관람' 초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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