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오텍에 대해 에어컨 시장의 지속 확대와 미세먼지 관련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오텍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한 30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3% 늘어난 14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기 연구원은 "전사 매출 비중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는 자회사 오텍캐리어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에어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오텍캐리어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8% 성장해 전사의 외형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산업용 공조기의 판매 확대가 올해 오텍 성장의 주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내놓은 공기청정기 제품도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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