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마력 엔진과 MPS3 16단 자동변속기 조합
-긴급제동시스템, 차간거리유지장치 등 안전 패키지 적용


다임러트럭코리아가 630마력급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총중량 44t 이상의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을 위한 트랙터로 고성능뿐 아니라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유로6를 충족하는 직렬 6기통 15.6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 625마력, 최대 305.9㎏·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을 조합했다.

안전품목은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와 레이더 센서로 선행 차와의 거리를 조절하고 스탑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차간거리제어, 차선이탈방지 등의 안전품목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최고 877마력의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 등의 보조 제동 시스템, 광각 조절 미러도 기본이다.

가격은 2억2,000만원대다.

다임러트럭, 악트로스 2663LS 6×4 스트림스페이스 국내 출시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최근 소비자의 제품 관리와 정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 '서비스 컨트랙트'를 선보였다. 서비스 컨트랙트는 소비자의 운행 여건에 따라 유지 관리형, 통합형 상품을 신차 구입 시 일시불 또는 할부와 함께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공임·부품 개별 구매 대비 평균 약 34%(유지관리형 기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악트로스 2663 LS 6×4 스트림스페이스 구입 시 서비스 컨트랙트 통합형 골드를 선택하면 각종 오일, 필터류, DPF 등의 보증과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 보증 기간도 동력 계통 보증 기간과 동일하게(최대 3년/25만㎞) 연장 가능하다. 또한, 6대 소모품 정비 혜택을 포함한 '올인원 케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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