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업인 대상 '농기계 스쿨' 열어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과 정비를 교육하는 ‘제1차 대동 농기계 스쿨’(사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1차로 지난달 17~19일 현직 농업인 20명, 2차로 이달 1~3일 한국농수산대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동공업 대구공장을 방문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까지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트랙터 작동 시스템을 배웠다. 이어 로터리, 쟁기, 로더 등 트랙터 작업기를 부착하고 직접 작업하는 실습까지 했다.

대동 농기계 스쿨은 대동공업이 2015년 한국농수산대와 젊은 농업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교육 사업이다. 올해부터 현직 농업인까지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다.

김국빈 대동공업 인재육성팀장은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기계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5년째 농기계 스쿨을 열고 있는데 기수마다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도 확대했다”며 “교육 기회를 더 늘려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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