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시민단체와 협업 추진

불스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불스원,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협약 참여

이번 협약은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 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2021년 6월24일까지 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하며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 안전성 위반제품 교환 및 환불 체계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해야 한다.

회사는 한국형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개발 및 도입 과정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화학물질관리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안전 책임주의를 강화하고, 유해성이 높은 원료 사용 제품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불스원의 전성분 공개 대상 제품은 세정제, 코팅제, 방향제 등 122종이며, 현재 용량이 다른 동일 제품의 중복을 제외한 107종에 대한 제품 전성분 자료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원료업체로부터 성분명세서 및 SDS를 업데이트 받아 제품 전성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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