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타8 방송기지
맥스타8 방송기지
왕홍 라이브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타8(MaXtar8) 방송기지 ‘투게더코리아’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한국 공식 왕홍 전용 방송기지로 선정돼 오는 27일 현판식을 개최한다.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맥스타8은 동대문에 16개 동시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고, 매달 29일에는 ‘타오바오 전구일 행사(타오바오 특별 한국전)’를 진행한다. 지난 4월 진행된 전구일 행사에서는 하루 만에 화장품 판매기록 15억원을 달성했다.

강형준 맥스타8 대표는 “투게더코리아는 타오바오와 협력해 왕홍 마케팅을 통한 제품 판매부터 결제, 배송, 환불, 반품 등 모든 거래 단계에서 판매 기업과 중국 소비자가 원활히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특히 “특히 중국내 항저우투게더 기자와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수출 기업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재고 처리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맥스타8은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맥스타일에 위치한 본사에서 타오바오 현판을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한국 제품의 중국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현판식에는 조웬웬 타오바오Live 대표를 비롯한 각계인사가 참석한다. 타오바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중국 최고의 뷰티 왕홍 ‘비야(Viya, 중국명 웨이야)’ 등 십여명의 타오바오 소속 왕홍들도 방한한다. 이들은 27일부터 이틀간 맥스타8에서 직접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