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의 새 대표로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비맥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내이사를 지낸 재무전문가인 이 전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이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한 커피전문점이다. 지난해 매출 2743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거뒀다.

CJ푸드빌은 최근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025억원에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매각 계약으로 종전 2대 주주였던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투썸플레이스 지분 85%와 경영권을 갖게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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