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투썸플레이스의 새 대표로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비맥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내이사로 활동한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2천743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한 커피전문점이다.

CJ그룹은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적자가 커지자 최근 알짜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천25억원에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팔았다.
투썸플레이스, 새 대표에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