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 '춘계 통합 학술대회' 서울대서 내일(14일) 열려
대한경영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경영학회 춘계 통합 학술대회'가 14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경영대학 SK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경영학 학술대회인 이번 학술대회는 ‘초경쟁시대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20개 학술 세션에서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의 축사와 한국 경제신문 권영설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김용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가 나선다. 대한민국 경영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기업에 대해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도 계획됐다.

대한경영학회 31대 학회장인 김수욱 교수(서울대)는 "이번 행사는 경영학의 다양한 분야 저명교수들을 초청해 후학들에게 경험을 전달하고,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토론의 장(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창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전국의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의 경영학 분야 전문가 5000여명을 회원으로 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경영학회다.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춘계 통합 학술대회는 대한경영학회 뿐만 아니라 한·일 경상학회, 실천경영학회도 함께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통합학술대회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경영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