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진 제공(첨단산업센터 전경)
SBA 사진 제공(첨단산업센터 전경)
- SBA, 오는 6월 25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입주기업 모집공고 진행

-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안정적 사업기반 및 우수기업 성장발판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 (마포구 매봉산로 37)는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첨단 IT기반 융합기술 등 DMC 특화 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연구소의 입주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모집대상은 일반기업, 대학연구소, 기업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일반기업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특히 미디어 업종 (방송, 영화, 음악 등), 콘텐츠 업종(게임, 애니메이션, 사이버 교육 등), 디지털 등 기타 업종(IT, 디자인 등)의 기업이 입주 대상이다.

대학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의 부설 연구소로서 연구센터, 연구단 등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학협력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가 입주 대상이고, 기업연구소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지정 기업으로서 미디어, 콘텐츠, 디지털 등 기타 DMC 관련 업종 기업이 입주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성, 전문성 및 성장 잠재력, 경쟁력, 재무건전성, 고용창출, DMC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기업지원시설 3년)간 입주하게 되며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를 연장할 수 있고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SB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또한 홈페이지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 신청 마감은 6월 25일(화) 18시이며, 문의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DMC 지원시설 입주 시 안정적인 활동기반 제공과 더불어 입주기업 특화 지원사업 및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우수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