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주가 하락 조현민 전무 탓 아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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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진(41,300 -5.28%)그룹이 조현민 전무 선임에 항의한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KCGI는 앞서 한진칼(38,500 -4.82%)의 조현민 전무 선임에 대해 “책임경영 원칙에 반한다”며 유감을 표했었다.

다음은 KCGI의 유감 표명에 대한 한진그룹의 입장문.

1. 주가 하락 주장은 사실과 다름

△소위 물컵사태로 인한 주가 하락 주장은 억지임. 전년 중반부터 경기변동, 유가 등 대외요인으로 항공업종 전반적으로 주가 하락 발생
△LCC 경쟁업체(제주항공)도 진에어(22,100 -4.95%) 주가 움직임과 큰 차이 없음
[한진그룹 입장] KCGI 주장에 대한 입장 전문

2. 퇴직금 등은 주총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승인된 것임

△임원 퇴직금 기준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승인되는 것임
△이 같이 주주들에 의해 승인된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지급된 퇴직금 등을 문제 삼는 것은, 오히려 주주 권한을 무시하는 행태임

3. 임원 채용은 이사회 승인과는 관련 없음

한진칼 임원 채용 절차 등 내규에 따라 적법하게 채용한 것임
△임원의 채용은 이사회 결의가 필요한 사항은 아님

4. 조현민 전무는 검증된 마케팅 전문가로, 이를 통한 그룹 주주가치 제고 가능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32,400 +0.93%), 진에어한진그룹에서 10여년 이상 광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스토리텔링 기법 광고, 차별화된 마케팅, 이와 연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온 바 있음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전반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기여할 것임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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