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애쓴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대한 포상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 소상공인 등에 시상한다.

모범소상공인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근로환경개선, 고용촉진 등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로 기업경영 3년 이상인 사람이다. 육성공로자는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혁신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어 소상공인 육성 등에 기여한 사람이다. 설립 5년이 경과한 단체 중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원우수단체도 수상 대상이다.

포상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등 총 132점이다. 올해 포상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된다. 정부포상을 신청하는 포상 유공자와 관련단체는 신청서를 작성,소상공인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