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중소기업 50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정부, 각계 기관이 스마트공장 구축 자금과 운영 자문을 패키지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짓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포스코가 2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참여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사업당 2000만∼1억원을 지원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