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9일부터 본격적인 ‘호캉스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호텔서울의 ‘트로피컬 서머’ 패키지에는 메인 타워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2인 조식,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의 여행용 키트 외에 페닌슐라 라운지의 빙수와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개발한 디저트 등이 포함된다.

롯데호텔울산은 7~8월 투숙 가능한 고래 캐릭터룸 패키지 ‘엔조이 더 웨일 월드’를 8월 말까지 판매한다. 캐릭터룸 1박과 울산의 관광 명소 고래문화마을 입장권 3장이 포함됐다. 한사토이 고래 인형, 키즈 어메니티 등도 준다. 가격은 14만원부터다.

롯데호텔제주의 ‘서머 스플레시’는 2인 조식과 애플망고 빙수, 풍차 라운지 무료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연이어 2박을 하면 풀사이드 카페 해온의 칵테일과 한식당 무궁화의 흑한우 해물 도가니탕 등이 제공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