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으로 군산, 대구, 동해, 정읍, 충주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 공간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취지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지자체 공모를 거쳐 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산단은 국비를 5억원씩 지원 받아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내년 이후 정부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검토해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산단은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입지규제 완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특례 지원도 받는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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