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이어 ‘제지업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효율적 방안 모색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지난 4월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석유화학공장 대상 세미나 = 가온파트너스)
(▲지난 4월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석유화학공장 대상 세미나 = 가온파트너스)
국내 대표 오퍼레이션 컨설팅 기업 가온파트너스(대표 김기홍)가 한국하니웰과 함께 오는 29일 충북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제지업계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를 비롯한 제지업체 담당자들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혁신의 절대적 방향으로 인식되는 스마트팩토리의 본질과, 명확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접근법(Approach)이 제시된다.



이날 ‘실질적 성과를 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민경도 가온파트너스 상무이사는 스마트팩토리의 올바른 개념과 핵심요소들을 설명하고, ‘현장’에 초점을 맞추는 스마트팩토리 추진 절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하니웰은 ‘스마트플랜트를 위한 제지산업 MES Solution’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제지산업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제지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세미나를 기획한 가온파트너스는 “모든 공장마다 각각 특성을 살린 스마트화를 이뤄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세미나가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온파트너스는 지난 4월 한국하니웰과 공동으로 전남 여수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자동화·스마트화 비율이 높은 석유화학 공장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접근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