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WHO "게임중독은 질병"…국내 게임업계 '규제 태풍' 우려

◆ WHO "게임중독은 질병"…2022년부터 적용

세계보건기구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총회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겁니다.

WHO는 지속성과 빈도, 통제가능성에 초점을 뒀고 일상생활에서 게임을 통제하지 못한 채 12개월 이상 게임을 지속하는 것 등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습니다.

30년 만에 개정된 이번 분류 기준안은 194개 WHO 회원국에서 오는 2022년부터 적용됩니다.

국내 게임업계는 WHO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해 규제를 추가하면 한국 게임산업의 손실금액이 2025년 최대 5조20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문 대통령 "'기생충' 칸 영화제 수상,한국영화 100년 맞이 선물"

문재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매우 영예로운 일로 한류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우리 영화를 키워온 모든 영화인과 수준 높은 관객으로 영화를 사랑해온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봉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저녁 제72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한국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기생충’이 사상 처음입니다.

◆ '기밀 유출' 참사관 귀국…이번 주 감사 결과 발표

3급 기밀인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야당 의원에게 유출한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어제 귀국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K 참사관의 기밀 유출 건만 먼저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찰 결과에 따라 K씨에 대해 파면, 해임 등에 해당하는 중징계 요청이 예상됩니다.

정부 합동 감찰반은 최소 12명의 대사관 직원이 정상 간 통화기록을 복사해 돌려본 사실을 확인하고, 보안업무규정을 지켰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공정위, '임블리' 등 SNS 쇼핑몰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소셜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매출액 상위 SNS 업체 수곳을 선정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조사를 통해 SNS 쇼핑몰들이 전자상거래법상 환불이나 사업자 정보공개 등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 오늘 전국 비바람...비 오며 기온 뚝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남부에 100mm 이상의 한여름철에 버금가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때 이른 폭염은 물러가겠지만 호우와 강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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