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시 정한 시점부터 실손의료비 보장
ABL생명이 2017년 4월 출시한 ‘(무)꼭필요한직장인연금보험’이 이달 기준으로 공공기관 등 대형 법인과 1500건이 넘는 계약을 맺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뿐 아니라 가입 시 지정한 시점(통상 퇴직으로 인한 단체보험 단절 시점)부터 실손의료비 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직장인 단체 대상 보험이다. 가입 당시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가입 시 지정한 시점부터 별도 심사 없이 그 당시 판매되는 실손의료비 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자격요건을 갖춘 단체의 만 15~64세 직장인이라면 월 3만원 이상의 보험료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경제 사정에 따라 추가납입 또는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5인 이상의 단체에서 일괄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를 3% 할인받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