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트레이더스서 긁으면 할인권 쏜다
삼성카드가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하고, 제휴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협업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결제하면 트레이더스 장바구니와 각티슈를 선착순으로 주기로 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트레이더스 고객센터에 방문하면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 3장을 제공한다.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트레이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별도로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대상인 미국산 소고기 4대 품목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30%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추가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6월 30일까지 주말마다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워터보틀, 콜드컵 중 한 가지 제품을 증정한다. 별도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점포별로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한다.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트레이더스-삼성카드 데이’로 정하고, 제휴카드로 결제할 때 5대 인기상품에 대한 할인도 해준다. 상품은 매주 바뀐다. 6월 30일까지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잇 아이템(IT Item)’으로 선정된 물품을 사면 최대 30%를 깎아줄 예정이다.

삼성카드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카드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BIZ DISCOUNT)’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