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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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96,100 -0.41%)이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컨세션 사업은 쇼핑몰, 병원, 공항, 휴게소 등 공공성이 강한 이용시설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단순한 푸드코트를 넘어선 콘텐츠와 맛집 중심의 큐레이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며,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3093 m², 춘천 방향 5만4157 m²다. 연평균 매출이 약 500억원 규모로 전국 휴게소 매출 2위로 꼽힌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향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상호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계약 체결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평 휴게소에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 등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인 가평 휴게소에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점 구성 및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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